과실주 '순하리 레몬진'

안녕하세요.

마트에서 술이 세일하길래 레몬이네 하고 집어온 제품이에요.

별생각 없이 들고 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있더라고요.

순하리 레몬진입니다.

통 레몬 그대로 담아 만든 레몬진이라고 합니다.

4.5도 밖에 되지 않는데 소주보다 빨리 취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맛있어서 홀짝홀짝 마시다가는 내일 아침 엄청난 후회를 할 것 같은 아이였습니다

7도 버전도 있는데 그냥 4.5도만 마셔야겠어요.

술이 약한 편이 아닌데 먹고 나니까 핑 돌더라고요.

 

맛은 진짜 레몬맛이 강해서 좋았어요.

과실주 좋아하시는 분은 잘 드실 것 같아요. 

전 과실주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또 사 먹을 것 같은 맛이에요.

 

용량이 큰 버전도 있으면 좋을 텐데 작은 것 밖에 없어 아쉬웠어요.

다음에 마트 갔을 때 세일하면 한가득 쟁겨두고 더울 때 시원하게 마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