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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냥일상

구래동 새로운 빵집 '좋은아침 PASTRY'

by 포냥부부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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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산부인과 진료받으러 나왔는데 1층에 새로운 빵가게가 생겼더라고요.

요즘 빵에 빠져서는 지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50%를 쿠폰으로 돌려준다 해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페스츄리로 만든 제품에 진짜 많았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게도 집에 남편이 있어서 적당히 샀습니다.

분명 다 들고 가면 먹지도 못하면서 많이 사 왔다고 잔소리할게 분명하거든요.

 

갈릭소시지 3,800원
갈릭러스트 3EA 3,900원
보름달페스츄리 3,800원
나비파이 4,000원
치즈스콘 3,000원

 

이렇게 사 왔습니다.

 

나비파이 / 갈릭소시지 / 갈릭러스트 

치즈스콘 / 보름달페스츄리

 

나비 파이는 입에서 사라지는 맛이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스르르 사라져요. 10개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갈릭 소시지는 갈릭맛과 치즈, 소시지, 빵이 만나 너무 맛있었어요. 갈릭과 치즈의 향이 강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고 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길릭 러스트는 마늘빵인데 부드러운 마늘빵이었어요. 페트 츄리의 맛과 마늘 버터의 맛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치즈 스콘은 완전 별로였어요. 요즘 스콘에 빠져서 어느 빵집을 가던지 스콘은 꼭 사 오는데 

여기 스콘은 다시는 안 사 먹을 맛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맛있는 스콘은 이미 맛봐서 그런 걸까요??😥

 

보름달 페스츄리는 겉이 살짝 딱딱했지만 속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왕 큰 애그 타르트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이것도 다시 사 먹을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 속에 가격이 센 아이들이 숨어있었어요. 생각하기에 너무 비싼 제품은 사지 않았습니다.

 

전 카드 결제해서 결제금액의 30%를 쿠폰으로 받았는데 이걸로 비싼 빵을 사 먹어볼까 봐요.

쿠폰이 7/31까지라 그전에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습니다.

한번 더 가보고 계속 다닐지 말지 정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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