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산부인과 진료받으러 나왔는데 1층에 새로운 빵가게가 생겼더라고요.
요즘 빵에 빠져서는 지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50%를 쿠폰으로 돌려준다 해서 얼른 들어갔습니다.
페스츄리로 만든 제품에 진짜 많았습니다.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게도 집에 남편이 있어서 적당히 샀습니다.
분명 다 들고 가면 먹지도 못하면서 많이 사 왔다고 잔소리할게 분명하거든요.
갈릭소시지 3,800원
갈릭러스트 3EA 3,900원
보름달페스츄리 3,800원
나비파이 4,000원
치즈스콘 3,000원
이렇게 사 왔습니다.
나비파이 / 갈릭소시지 / 갈릭러스트
치즈스콘 / 보름달페스츄리
나비 파이는 입에서 사라지는 맛이었습니다.
입에 넣으면 스르르 사라져요. 10개도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달달하니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갈릭 소시지는 갈릭맛과 치즈, 소시지, 빵이 만나 너무 맛있었어요. 갈릭과 치즈의 향이 강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침 대용으로 간단하게 먹고 가도 좋을 것 같았어요.
길릭 러스트는 마늘빵인데 부드러운 마늘빵이었어요. 페트 츄리의 맛과 마늘 버터의 맛이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치즈 스콘은 완전 별로였어요. 요즘 스콘에 빠져서 어느 빵집을 가던지 스콘은 꼭 사 오는데
여기 스콘은 다시는 안 사 먹을 맛이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맛있는 스콘은 이미 맛봐서 그런 걸까요??😥
보름달 페스츄리는 겉이 살짝 딱딱했지만 속은 정말 부드러웠습니다. 왕 큰 애그 타르트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고소하고 느끼한 맛이 딱 제 입맛이었습니다. 이것도 다시 사 먹을 맛이었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생각보다 엄청 비싼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그 속에 가격이 센 아이들이 숨어있었어요. 생각하기에 너무 비싼 제품은 사지 않았습니다.
전 카드 결제해서 결제금액의 30%를 쿠폰으로 받았는데 이걸로 비싼 빵을 사 먹어볼까 봐요.
쿠폰이 7/31까지라 그전에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습니다.
한번 더 가보고 계속 다닐지 말지 정해봐야겠어요!
'포냥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핑크메밀꽃이 예쁜 평창카페 '카페우리집' (4) | 2021.10.02 |
---|---|
마미에서 진행하는 아기그림책 0원 이벤트 (5) | 2021.07.22 |
김포 할인마켓 '플렉스마트 김포점' (17) | 2021.07.07 |
김포 빵집 '빠냐데로' (63) | 2021.07.02 |
다음 메인에 떴어요! (33) | 2021.06.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