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트레스풀기1 21.07.15 도영이 낮잠 잘때 책 읽기 얼마 만에 책이냐😭 도영이랑 지내다 보면 조용히 책도 읽고 노래도 듣고 싶은 순간이 있는데 오늘 도영이가 너무 잘 자 줘서 조용히 책을 열어봤다. 원래 책읽는거 별로 안 좋아했었다. 근데 임신 때 태교 한다고 읽다 보니 재미 들려 책이 계속 읽고 싶었는데 육아로 계속 미루다 드디어 오늘 첫 장을 넘겼다. 도영이가 중간에 깨서 제1장밖에 못 봤지만 그래도 너무 힐링됐던 순간이었다. 하고 싶던 일을 계속 못하니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었고 어떻게 해소해야 될지 몰랐는데 이렇게 작은 일에 힐링이 될 줄이야 꿈에도 몰랐다. 남편은 일도 하고 육아도 하니 내가 혼자 있을 시간, 취미 활동할 시간을 많이 만들어줬는데 나에게는 왜 이런 시간을 야박하게 줬는지 후회스럽다. 나에게 문제가 있는지 도영이에게 문제가 있는.. 2021. 7. 1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