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이모가 선물한 떡뻥

안녕하세요.
오늘 나연 이모가 선물해준 떡뻥이 도착했습니다.

맘스미에서 시켜준 떡뻥이에요. 열었는데 엄청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본인이 먹을 과자인걸 아는지 도영이도 보고 엄청 신나게 웃었어요. 🤣🤣🤣
양도 많고 맛도 여러가지라 감동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하게 많이 보내주다니...

현미, 당근, 시금치, 단호박, 백미, 사과&당근, 자색고구마, 큐브 요구르트 사과칩, 큐브 요구르트 딸기 칩, 큐브 요구르트 배칩까지 너무 많아서 언제 다 먹나싶네요ㅎㅎ
다행히 유통기한은 2022년까지여서 걱정 없이 천천히 다 먹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도영이는 아직 백미밖에 먹을 수 없어서 백미만 뜯어봤습니다.
백미 떡뻥은 두껍고 긴 모양이었어요. 아기가 잡고 먹기 편한 모양이었습니다.
엄청 쉽게 녹는 스타일은 아니고 아기가 침으로 서서히 녹여서 먹을 수 있게 나와서 오래 잡고 먹을 수 있답니다.
1 봉지의 양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과대포장 느낌이 나네요.😅

봉지에 지퍼팩이 있어서 보관은 용이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미 딴 과자는 오래 보관하면 눅눅해지니 많은 양의 떡뻥이 들어있는 것보다는 적당히 들어있는 게 좋을 것 같긴 해요.

도영이에게 먹여본 결과 아주 맛있게 순삭 했습니다.
빨리 이유식이 진행돼서 다른 떡뻥도 먹여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 도영이가 먹성이 너무 좋아서 뭐든 잘 먹어주니 나연 이모도 이뻐서 사주신 게 아닌가 싶네요.
전 나연 이모 덕분에 당분간은 떡뻥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나연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