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라베니체 맛집 '빠레뜨하남'

안녕하세요.
오늘 도영이와 같이 첫 외식을 했어요!!!!
도영이 친구와 함께 찾아간 식당은 김포 라베니체에 위치한 빠레뜨하남입니다.

이미 유명한 식당이죠??
유명해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엄두가 나지 않았거든요.
근데 친구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용기 내서 가봤습니다!

라베니체를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식당! 이쁘게 꾸며져 있고 실내도 넓어서 유모차를 가지고 들어가기 충분했습니다.
아기가 있는 관계로 구석에 자리를 잡았어요.

메뉴판

가격대는 너무 비싸지도 너무 싸지도 않은 중간이었어요. 저희는 세트메뉴 1번과 육회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육회파스타 / 오므라이스 / 빠레뜨파스타&미니우겹살샐러드

빠레뜨파스타는 엄청 꾸덕한 크림 파스타였어요. 꾸덕한 치즈의 맛과 노른자의 고소한 맛이 만나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위에 뿌려진 가루는 향신료 냄새가 났는데 어떤 건지는 모르겠어요. 향신료는 다 섞고 나면 냄새가 냄새는 나지 않아요.
호불호가 생기는 그런 파스타는 아니었어요. 크림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맛이었습니다.

육회 파스타는 진짜! 제 입맛이었어요.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아내서 해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은 맛이어서 다음에 가게 된다면 꼭 한잔해볼 생각입니다. 😄
이건 완전 강추 꼭 드셔 보세요.

오믈렛은 안에 밥이 갈색이에요. 소스의 맛이 두 가지인데 전 갈색 소스가 맛있었어요.
기존 오믈렛 소스여서 입에 더 맞았아봐요. 흰색 소스는 조금 싱거운 느낌??
제 취향이 아니라 잘 안 먹었더니 맛이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자르는 재미는 있어요ㅎㅎ

분위기 내고 싶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싶을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에 있어서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네요.
남편 하고도 같이 와서 또 먹어봐야겠어요. 그때는 육회 파스타에 가볍게 한잔해야겠네요.
재방문의사 100%인 빠레뜨하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