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 도영이의 6개월간의 접종이 끝났다.
이제 가을에 독감 예방접종만 맞으면 돌 때까지는 예방접종이 없으니
이제 예방접종으로 신경쓸일은 당분간은 없을 듯하다.
제일 좋은 건 예방접종 맞고 와서 땡땡 뭉친 다리를 안 봐도 된다는 것이다.
어찌나 잘 뭉쳐있는지 일주일 넘게 뭉쳐서 잘 풀리지도 않는다.
주사 맞는 건 안쓰럽지 않았는데 뭉친 다리를 보면 왜 이리 마음이 아픈지.
접종 맞고와 몸이 이상한지 징징거리고 땡깡 부려서 짜증 나다가도 내가 안아주면 히쭉히쭉 웃는 도영이 덕에
접종할 때보다 접종하고 집에 와서 마음이 더 안 좋았다.
말을 못 해서 더 그랬던 건지는 더 키워봐야 알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홀가분하다.
접종 스케줄 보면서 '6개월이 올까?'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새 6개월 접종을 마쳤고 돌을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 참 빠른 것 같다.
도영이가 모든 접종이 끝났을 때는 맘 놓고 놀러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됐으면 좋겠다.
접종 때마다 징징거리긴 했지만 열나지 않고 잠도 잘 자 줘서 너무 고마워❤
반응형
'알라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07.14 생후 204일 코로나19때문에... (8) | 2021.07.14 |
---|---|
21.07.12 생후 202일 왜 안자? (15) | 2021.07.13 |
21.07.09 생후 199일 왜 멍이든거니? 6개월 원인불명 멍 (10) | 2021.07.09 |
21.07.07 생후 197일 예방접종 후 감염증세 (26) | 2021.07.07 |
21.06.27 생후 170일 아기상처, 베임상처 (8) | 2021.06.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