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릇뚝딱 이유식 책 추천 및 이유식 정보

안녕하세요.

아들이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100일 때부터 고민했던 이유식 책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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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의 관련되 내용부터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각종 간식까지 뚜꺼울만 하네요.

 

검색도 해보고 조언도 들으며 고른 책은 '한 그릇 뚝딱 이유식'이었습니다.

제가 초보맘이라 기초지식이 필요했는데 기초지식은 습득하기에 아주 좋은 책이라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두꺼워서 고민은 했지만 평이 좋아 구매하게 됐습니다.

 

'한 그릇 뚝딱 이유식' 앞부분의 내용은 소아과 선생님이 만든 책답게 아주 유익했습니다.

이유식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식습관 등 식사로 인한 것들에 대해 설명되어있어

초기에도 좋지만 후기 쪽으로 갈수록 도움이 더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레시피 부분은 보기도 편했고 응용 레시피도 같이 설명되어 있어

남는 재료가 있다면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조리방법 중 빻거나 가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전 결국 믹서기를 사용해서 갈았습니다. 

갈아도 크게 상관은 없었어요.

 

 

 

전 이 부분을 제일 자세히 봤습니다. 

기본을 알면 요리하기가 쉬어지거든요.

시작 전 간단한 정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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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유식 시작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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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먹는 아이와 모유를 먹는 아이의 시작 시기 기준이 다르다고 해요.

분유 먹는 아이 : 만 4 ~ 6개월

모유 먹는 아이 : 만 6개월 이후

 

기준이 있지만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정하면 좋다고 합니다.

아이가 이유식을 원하는 행동이 있다고 하는데요.

1. 내뱉기 반사가 없어질 때

2. 음식 대해 쩝쩝거리거나 침 흘리는 반응을 보였을 때

3. 앉아있기를 30분 이상할 수 있을 때

4. 출산 체중의 2배가 되었을 때

이렇게 4가지라고 합니다.

 

너무 빠른 시작과 늦은 시작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으니

엄마가 적당한 시기를 찾아주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아들이 내뱉기 반사가 있고 앉기를 30분 이상 못했지만

음식에 반응이 있고 출산 체중의 2배가 돼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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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먹이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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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는 소량으로 시작해서 내 아이에게 맞는 양을 찾는 게 좋다고 하네요.

전 초기에 40ml로 시작해서 60ml로 맞는 양을 찾았습니다.

먹이며 양을 기록하다 보면 평균이 나오더라고요.

 

전체 칼로리로 볼 때 6~8개월 사이에 모유나 분유로 80%, 이유식으로 20% 섭취해야 되고

9~11개월 사이에는 모유나 분유로 60%, 이유식으로 40% 섭취해야 된다고 하니 

익숙해지면 서서히 늘려가되 후기에서는 150~200ml를 맞춰 먹여야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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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쌀 배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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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쌀가루와 쌀은 배죽이 달라요.

쌀가루 20배죽 = 쌀 10배죽입니다.

쌀가루로 할지 쌀로 할지를 먼저 정하는 게 중요해요.

 

쌀 15g의 10배죽을 만드는 방법은 

불린 쌀 15g을 갈아서 물 150ml를 넣고 끓이면 돼요.

쌀가루라면

쌀가루 15g에 물 300ml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쌀을 사용할 경우 불린 쌀을 준비해서 믹서기에 갈아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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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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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 중기 / 후기 / 완료기가 있으며 각 두 달씩 직행됩니다.

단계별로 한 달씩 진행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형태	끼니수
초기	1단계	미음	한끼
	2단계	아주진죽
중기	1단계	진죽	두끼
	2단계	된죽
후기	1단계	아주진밥	세끼
	2단계	진밥
완료기	전체	진밥	세끼

 

쌀의 입자를 점점 늘려주는 게 중요해요. 

쌀의 입자를 늘려주듯이 재료들도 입자의 크기를 조절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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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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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처음 접하는 음식이므로 알레르기 반응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응을 살피기 위해서 한 가지의 재료로 만들고 3일을 먹여 지켜봐야 됩니다.

 

2가지를 혼합할 때는 이미 먹여본 음식에 새로운 음식 한 가지를 추가해서 만들면 됩니다.

 

6개월이 되면 꼭 소고기를 섭취해 줘야 됩니다.

이유는 철분 보충을 위해서입니다.

 

고기를 고를 때 최대한 기름기가 없는 부분을 선택해야 돼요.

소고기는 양지, 안심, 우둔, 채끝살을 이용하면 좋고

닭고기도 안심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돼지고기는 사용하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지방이 많고

철분을 보충하는데 소고기와 닭고기가 더 좋기 때문에 추천은 안 한다고 합니다.

 

 

 

위에 5가지 이외의 중요한 것들이 참 많이요.

'한 그릇 뚝딱 이유식'에 정말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초보 엄마인 저에게는 아주 유익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위의 내용은 책을 바탕으로 쓴 내용입니다.

책에는 더 자세한 내용들이 많으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